중국 위안화 달러당 고시환율(28일), 위안화 가치 0.18% 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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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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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증권망 "위안화 환율 안정 유지 전망 변함없다"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이틀 연속 절상됐던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28일 다시 절하세로 돌아섰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28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보다 0.18% 높은 6.495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0.18% 낮아졌다는 의미로 전날 달러당 위안화 고시환율은 6.4837위안이었다. 

인민은행의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을 통한 유동성 공급은 지속됐다. 인민은행은 28일 7일물 역레포 발행으로 1100억 위안을 시중에 주입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7일물 역레포 규모는 2600억 위안이다.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은 최근 조지 소로스 등 헤지펀드의 환투기 2차 공습 가능성과 함께 위안화 평가절하 우려가 커지는 것에 대해 28일 "위안화 환율 안정 전망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 "중국 경제 펀더멘털이 안정되고 회복세도 감지됐다"면서 "인민은행도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신중한 통화완화 정책을 운용하고 있어 위안화 환율 안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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