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투자심리 호전되면서 반등 성공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조선주가 구조조정 우려로 인해 약세를 보였었지만, 실적개선 기대감과 정부의 산업개편 방향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인해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날보다 3.21% 오른 11만2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연결 기준으로 올 1분기 32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3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다른 조선주인 삼성중공업(0.93%), 대우조선해양(1.38%), 현대미포조선(3.18%) 등도 상승했다.

한진해운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을 신청한 것을 계기로 해운업과 함께 대표 취약 업종으로 꼽히는 조선업종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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