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구름산 의식저하 등산객 안전구조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16일 오전 구름산 정상에서 하산하던 중 지병으로 인한 의식저하로 자력산행이 불가한 A모(61)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신고를 접수한 광명소방서 119구조대와 하안119안전센터 구급대(차량 2대, 인원 6명)는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 구름산 전망대 부근에서 A씨를 발견한 뒤, 간단한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했다.

한편 이외남 현장대응단장은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본인의 건강상태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면서 “절대 무리하게 산행을 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