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엄현경 싱글라이프, '기린 덕후는 여자 심형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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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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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혼자 산다’ 엄현경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되었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떠오르는 예능 샛별로 자리매김한 배우 엄현경이 ‘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리얼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현경은 연예계의 숨겨진 ‘기린 덕후’임을 밝히며 기린으로 도배된 집 안에서 눈을 뜨자마자 기린 인형에 쌓인 먼지를 세심하게 닦아내기도 하고 다정한 안부 인사를 건네는 등 4차원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엄현경은 "혼자 산지 11년 된 엄현경, 31세다"라면서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의 예능 체질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자화자찬을 했다. 

이날 엄현경은 고등학생 때 잡지 모델로 데뷔했고 대전에서 서울을 왔다 갔다 하다가 스무살이 되면서 상경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오랜 자취 생활 동안 반려견과 각종 인형들을 모아 집에 두는 습관이 들어 있어 기린 인형도 많이 모은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가 "여자자 심형탁이네"라고 해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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