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아우디·페라리, 우리 아이 뭐 태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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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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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보드, 슈퍼카, 바이크 등 봄맞이 승용완구 인기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승용완구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운동효과와 차별화된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개성과 취향을 만족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친구 같은 아빠를 일컫는 ‘프렌디(Friendy)’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녀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아빠들 사이에서 퀄리티와 디자인을 겸비한 승용완구가 주목 받고 있다. 그 중 킥보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탈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와 보관이 용이해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야외 레포츠 용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새로운 주행방식으로 운동효과는 물론 스피드와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킥보드 Y볼루션이 눈길을 끈다. 

Y플리커 에어 시리즈


매일유업 관계사 제로투세븐의 글로벌 승용완구 브랜드 Y볼루션(Y•Volution)의 ‘Y플리커(Y Fliker)’ 시리즈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탈 수 있다. 계속해서 한 발로 차야만 앞으로 나아가는 기존의 킥보드와는 달리 Y볼루션만의 독보적인 ‘Y자 설계’로 스키를 타듯 양쪽 다리와 몸의 무게중심을 좌우로 옮겨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주행방식이 특징이다. 

Y볼루션에 따르면 Y플리커 시리즈는 걷거나 달리는 것보다 뼈와 근육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어 위험도도 낮고 성장판 손상 등의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Y볼루션은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엄격한 글로벌 안전 기준을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안전성 관련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 인증을 받았다. 
 

마이크로 지바이크 플러스 할리

유아기는 사람이 성장하면서 모든 방면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신체활동과 놀이를 통한 자극이 필요하다. 아직 자녀가 어려 적당한 신체 활동 놀이를 찾기 어렵다면 어린 아이라도 쉽게 탈 수 있는 두발 자전거를 소개한다.

이달 출시된 마이크로킥보드의 마이크로 지바이크 플러스 할리는 3세 이상의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기 전 균형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 밸런스 바이크다. 이 제품은 아이들이 페달 대신 직접 두 발로 속도 및 균형을 조절, 균형 감각과 조정 능력을 향상시켜 추후 페달 있는 두 발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국과 유럽의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기초 운동 기능 발달 프로그램에 밸런스 바이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BMW, 아우디, 페라리 등 유명 브랜드의 명품차 승용완구는 아이에게 어른처럼 차를 운전하는 재미를 제공해 인기가 높다.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기업 ㈜파파앤코는 지난 3월 미니쿠퍼 유아전동차를 선보였다. 실제 미니쿠퍼의 감성을 그대로 녹여 동일한 그릴과 범퍼, 각도조절이 가능한 사이드미러, 스포티한 전동차 바퀴 휠 디자인, 레이싱 타입의 핸들, LED라이트가 들어오는 계기판, 기어노브 등을 적용했다. 블루투스 리모콘과 듀얼모니터를 장착해 아이들은 익사이팅한 드라이빙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유아 전동차 라루스는 자동차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모던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대표적인 패밀리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허를 받은 저속페달과 고속페달 등 듀얼페달을 적용해 아이가 사용하는 페달과 부모가 사용하는 페달의 위치가 달라 편리하다. 아이 혼자 운행 시 저속으로 설정이 가능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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