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모터사이클쇼, 공식 개막…나흘간 축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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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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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울모터사이클쇼 개막식이 열린가운데 왼쪽부터 할리데이비슨 이계웅 대표이사, 코엑스 변보경 대표이사, 한국이륜차산업협회 성상용 협회장, 스즈키코리아 강정일 대표이사, 킴코 국인섭 대표이사, BMW 이상훈 이사가 기념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2016 서울모터사이클쇼]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식에는 본 행사의 공동 주최를 맡은 한국이륜차산업협회(KoMIA)의 성상용 협회장, 그리고 코엑스(COEX)의 변보경 대표이사 등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이륜차산업협회 성상용 협회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모터사이클쇼의 주제는 ‘Ride On Life On’으로 모터사이클이 이제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수단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본 행사를 통해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과 문화가 한 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터사이클쇼에서는 KR모터스, 혼다, BMW,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인디언모터사이클 등 9개의 수입 및 국산 모터사이클 브랜드 차종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신차의 경우 총 12종이 국내 최초 공개되며, 총 80여종의 모터사이클이 전시된다. 모터사이클뿐 아니라 헬멧, 의류와 같은 악세서리 및 부품 관련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는 모터사이클과 함께 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 라이프 사진공모전’과 전문 트라이얼 바이크 선수가 함께 하는 ‘트라이얼 쇼’, 포토존 및 경품추첨 등의 행사를 통해 모터사이클 마니아뿐 아니라 모터사이클 문화에 낯선 일반관람객들이 보다 전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의 관람시간은 개막일인 오늘은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월 1일과 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마지막 날인 4월 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마감은 전시마감 1시간 전이다. 입장료는 1만원(20명 이상 단체일 경우 8000원, 초·중·고 5000원)이며, 모터사이클을 타고 오는 관람객들은 코엑스 동편 전시장에 전용 주차장을 이용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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