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 이용녀 "힙합 매력있단 생각 못했다…하다보니 너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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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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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녀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힙합의 민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용녀가 힙합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디지털공연장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송광종 PD를 비롯해 래퍼 산이, MC스나이퍼, 피타입, 한해, 키디비, 치타, 딘딘, 릴보이, 몬스타엑스 주헌과 래퍼로 변신할 할머니들인 김영옥, 최병주, 염정인, 이용녀, 양희경, 김영임, 이경진, 문희경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용녀는 “예전엔 힙합 음악이 나오면 ‘짜증나’라고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한지 얼마 안됐는데 옷 가게 지나가면서 힙합 음악이 나오면 리듬을 타고 있다”며 “신기하고 궁금하면서 조심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힙합의 매력에 대해 “하나도 매력이 있다는 생각은 안했다. 단지, 호기심에 시작했다”며 “하다보니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힙합의 민족’은 8명의 할머니와 이들의 선생님 역할을 맡은 래퍼들이 팀을 이뤄 경연을 벌이는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여배우, 소리꾼, 강사로 살아온 평균 65세의 할머니들이 랩퍼로 변신해 그녀들의 녹록치 않았던 인생과 젊은 날의 사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힙합의 민족’은 방송인 신동엽과 래퍼 산이가 MC를 맡았다. 오는 4월 1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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