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신입사원 140명 2박3일간 '패기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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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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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박정호)는 24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지난 1월 입사한 신입사원 14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상반기 신입사원 패기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기훈련은 신입사원으로서의 △강한 도전정신과 패기 △모두가 하나되어 이겨내는 팀워크 △글로벌 Top ICT 회사로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ICT 기술에 대한 이해·통찰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신입사원들은 조선시대 3岳(묘향·계룡·지리산) 중 중악으로 불린 계룡산에 올랐다. 수통골에서 시작해 도덕봉-자타고개-금수봉-빈계산을 거쳐 수통골로 돌아오는 9km(5시간 30분)의 산길을 함께 돌며 신입사원으로서의 도전정신과 패기,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팀워크의 의미를 되새겼다.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금수봉’에 이르러서는 SK인으로서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둘째 날 신입사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5개의 ICT 포스트(대전 창조경제 혁신센터, 대덕 데이터센터, 대전 Expo,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능 로봇 산업화센터)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각각의 포스트에는 장소의 성격에 맞게 IoT·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인공지능 등 각 테마별 미션이 주어진다. 신입사원들은 5개 포스트를 돌면서 △ETRI에서는 ‘벤치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인터넷 속도를 측정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제한시간 내에 IoT 패스워드를 해제 △지능 로봇 산업화센터에서는 컴퓨터와 오목 대결을 벌이는 등 미션을 수행하면서 ICT 기술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기르게 된다.

윤현 SK 주식회사 C&C 역량기획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한 패기와 팀워크를 발휘하며 어떠한 과제도 과감하게 해결하는 SK맨십을 체득하게 될 것”이라며 “신입사원 모두 글로벌 Top ICT에 걸맞은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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