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퓨처 모빌리티 방향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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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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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이 18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6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제주) 기자 =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가 퓨처 모빌리티(mobility)의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 부회장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6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기조연설했다.

양 부회장은 "현대차는 친환경차를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자율주행과 IT 특화 자동차 등 퓨처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오염의 최소화라는 의의를 잊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기술혁신을 통해 최상의 만족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현대차는 정부와 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자동차 시장 활성화에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전은 2020년까지 26종의 친환경차를 개발해 친환경차 시장 2위가 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친환경차 전용차인 아이오닉 전기차를 공개했다. 오는 6월 본격적인 판매될 아이오닉은 제주지역 전기차 1차 공모에서 6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르노삼성 SM3 Z.E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아이오닉은 엔트리 트림인 N은 4000만원, 고급형 Q는 4300만원이다. 정부 보조금을 포함하면 각각 2100만원, 24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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