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럽, 공동 R&D로 기술혁신 가능성 모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18 06: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트라, 오스트리아 빈에서 FTA 허브활용 협력방안 포럼 개최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과 유럽의 산업 관계자들이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 혁신 가능성을 모색했다.

코트라(KOTRA)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등 유럽 기업인 120여 명과 한국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협정(FTA) 허브 활용 한국 R&D 국제 협력 방안 및 투자 유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기업에 유럽 강소기업 및 R&D 센터와 공동으로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오스트리아 우량 기업 AVL이 2007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 엔진 연구센터를 운영한 경험 등을 전했다.

김기은 서경대 교수와 윤의준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과 유럽의 R&D 협력 추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박희재 산업부 R&D 전략기획단장은 "유럽 하이테크 기업 및 첨단 기술연구소와의 공동 R&D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발굴돼 한국 제조업의 기술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