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비축량 증가 예상에 2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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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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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orld Oil ]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4센트(2.26%) 내린 배럴당 36.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은 전날보다 73센트(1.85%) 하락한 배럴당 38.8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에 따라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석유협회(API)와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각각 발표하는 원유재고 통계에서도 모두 재고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산유국 사이에 생산량 동결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 공급과잉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는 것도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14.10달러(1.10%) 내린 온스당 1,231.00달러에 마쳤다. 이는 지난 1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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