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오는 8월 일본 프로모션 단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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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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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유엠컴퍼니]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박해진의 인기가 아시아를 휩쓸고 있다.

박해진은 지난 1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극중 신비로운 분위기의 도도남 유정선배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지에서 주가 상승 중인 박해진은 오는 8월 일본에서 진행되는 ‘치인트’의 프로모션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박해진은 중국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요우쿠’에서 진행되는 ‘치인트’ 프로모션에 단독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중국에 이어 일본 역시 ‘치인트’의 방영을 결정해 박해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해진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치인트’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또한 그는 일본의 ‘치인트’ 팬들을 만나는 팬 미팅 자리에도 참여 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치인트’는 오는 4월, 일본 위성 채널인 엠넷 재팬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방영 기간 중엔 8월에 방영 될 2차 방송사가 결정된다.

‘치인트’ 일본 판권을 구매한 티모재팬의 관계자는 “‘8월 이후의 2차 방송 홍보시기에 맞춰 배우 박해진에게 공식으로 프로모션 참가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흔쾌히 초청에 응하는 모습이어서 일본 팬들의 기대감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한류가 주춤한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시장에 ‘치인트’가 방영된다는 기쁜 소식에 박해진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4월 23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서울 팬미팅(Park Hae-Jin 10‘s)’을 무료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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