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라미란의 깜짝등장! 정지훈·오연서와 과거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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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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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정지훈과 오연서가 과거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5회 예고편 영상에는 술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해준(정지훈 분)과 홍난(오연서 분) 사이로 리라이프센터 메신저 마야가 코믹하게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화면이 바뀌고, 해준은 다혜(이민정 분)에게 옷이 든 가방을 건네며 “이거 입읍시다. 사이즈도 딱 맞겠네”라고 말하는 가 하면, 백화점에서는 재국(최원영 분)을 포함한 직원들 앞에서 “신다혜 씨, 내가 당신을 보고 있기가 너무 힘들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해준은 다혜를 안고서 눈물을 흘려 둘 간의 전개에 관한 관심을 끌어냈다.

한편 송이연(이하늬 분)은 왕주연으로부터 물세례를 받은뒤 “아직도 자존심이 있으신가?”라는 말을 듣고는 그만 서럽게 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에 홍난은 그런 이연을 향해 “한기탁이한테도 이랬냐?”라는 말과 함께 다독였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이연은 “나를 끝까지 속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말을 던져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5회방송분은 마야의 등장에 따라 해준과 홍난에게 새로운 에피소드가 부여되고, 특히 과거를 되찾기 위한 해준과 홍난의 고군분투가 전개된다”라며 “특히, 둘이 공통된 적을 발견하고는 힘을 합치는 모습에서도 웃음과 더불어 눈물을 선사할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친구’인 김인권(김영수 역)과 김수로(한기탁 역)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이해준 분)과 오연서(한홍난 역)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이다. ‘극과 극’인 두 번의 삶을 통해 분노와 슬픔, 복수의 욕망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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