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 복합리조트 사업 탈락…전남도 경제구역 편입시켜 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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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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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사진=여수경도CC 홈페이지]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가 이번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공모에서 탈락한 여수 경도를 도 경제구역에 편입시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 심사 결과 인천 영종도에 투자 예정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공모에는 3개 지역 6개 사업자(여수 1, 경남 진해 1, 인천 4)가 응모해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 곳만 선정됐다. 

여수 경도의 복합리조트 사업 탈락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예견됐었다. 

여수 경도복합리조트 개발사업 투자 의향을 밝힌 한국 AOL통상 컨소시엄은 지난해 제안서(RFP) 제출 당시 5억 달러 유치 확약서와 함께 유치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예치키로 했지만 해당 금액을 예치하지 못했다. 

전남도를 비롯한 여수시 등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부처에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지만 정작 준비는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복합리조트 선정에는 탈락했지만 경도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편입시켜 외자유치를 통해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는 대안을 밝혔다.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여수 경도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시키기 위해 산자부와 협의 중이고, 산자부도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안에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되면 외국자본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카지노와 호텔, 쇼핑몰 건립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여수는 한려해상 국립공원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있는 해양도시로서 입지가 좋고 경도는 200여만㎡의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27홀의 골프장, 콘도, 오토캠핑장과 도로, 상수도 등 공공기반 시설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관광단지로서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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