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전민우 군 모친 "아들과 같은 뇌종양 앓고 이겨낸 사람 제보받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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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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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가수 싸이가 신곡 나팔바지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리틀 싸이'로 불리던 전민우 군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 연변의 한 병원에서 뇌종양을 앓다가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민우 군의 모친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해 민우 어머니는 "현재 병을 앓고 있는 아들에게 방송 출연 모습을 보여주진 않을 것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출연하는 이유는 아들과 같은 병을 앓고 병마를 이겨낸 사람들의 제보를 받고 싶어서"라고 밝혀 잔잔한 감동과 뭉클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한편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이 앓았던 뇌종양 일명 뇌간신경교종은 수술도 어려울뿐더러 완치율이 높지 않다는 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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