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사이언스, 커누스와 IoT 무선 지능형 주차장 시스템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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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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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쏠라사이언스가 IoT 무선 절전시스템 기업 커누스(대표이사 박창식)와 공동으로 IoT 무선 지능형 주차장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무선 센서가 장착된 이 시스템은 주차장 출입구 및 주요 동선에 설치돼 구역별로 자동으로 전력을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분전함과 인터넷 사이에 설치된 별도의 허브(Coordinator)에 데이터를 전송하고, 스마트폰이나 관제서버를 통해 직접제어 또는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시스템에 장착되는 무선 센서들은 배선공사 없이 시공이 가능하며 한 번의 배터리 교체로 2~3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축 설비의 공사 비용과 기간을 최소화했으며, 기축인 경우에는 시스템의 이전, 확장, 축소 등에 용이하다.

또한 단거리통신 부분에 2.4GHz, 중장거리통신 부분에 424MHz 무선통신방식을 모두 적용하고 있어 구축 방식에 따른 활용도가 높다. 예컨대 특정 건물 안에서 모든 층 모든 구역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서로 다른 건물 간에도 자유롭게 연결하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송성근 쏠라사이언스 대표는 "이 시스템은 쏠라사이언스와 커누스 양사가 외부의 도움 없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LED를 이용한 다양한 등기구 개발과 구축에 몰입하면서 시장이 요구하는 융합기술을 고민하게 됐고, 그 결과로 이번 IoT 무선 지능형 주차장 시스템을 개발했다. 앞으로도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융복합하여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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