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카 바이러스 대응 긴급 차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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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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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가운데)이 7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실무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사진=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정부가 3일 ‘지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 차관회의를 개최한다. 신생아의 소두증(小頭症) 등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카 바이러스’를 제4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한 상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련 회의를 열고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국민안전처 차관과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지카바이러스의 위험도를 비롯해 △국내 유입 가능성 △방역 강화를 위한 대책 △대국민 홍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한편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 대책팀을 구성,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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