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크로포드, 50세 기해 모델 공식 은퇴선언 "더이상 보여줄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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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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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신디 크로포드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전설적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49)가 은퇴선언을 해 美 연예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美 피플은 신디 크로포드가 모델계에서 50세를 기해 공식 은퇴하겠다고 말했다고 1월 31일(이하 현지 기간) 보도했다.  오는 2월 20일 만 50세를 맞는 크로포드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즈 랩소디 매거진' 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50세를 기점으로 은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앞으로 10년 더 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모델로서는 안 찍겠다."며 "난 그동안 믿기 힘든 훌륭한 사진작가들과 일 할 만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더이상 뭐가 필요할까? 또다른 내 모습을 더 보여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신디 크로포드는 지난 1991년 배우 리처드 기어(66)와 결혼했다 1995년 이혼했다.  이후 1998년 전 모델이었던 랜디 거버(53)와 결혼해 현재까지 살며 아들 프레슬리 워커 거버(16)와 딸 카이야 조던 거버(14)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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