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치타 "'언프리티랩스타'서 경쟁 경험…연습생 심정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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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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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 치타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연습생들의 심정이 느껴진다."

래퍼 치타가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Mnet '프로듀스 101' 제작발표회에서 "(동사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했기 때문에 그만큼 아이들의 심정이 보일 때가 많다. 힘들지만 꿋꿋하게 해 나가는 친구들이 유독 있다"며 "내색하지 않으면서 열심히 하고, 무언가를 알려줬을 때 흡수하고 과감히 버릴 줄 아는 모습들을 중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치타는 "각자 소속사에서 경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경쟁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것은 밝은 미래를 향해 달려나가는데, 더 나아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친구들의 가능성은 물론 감동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프로듀스 101'은 총 11회로 구성, 100%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 최종 멤버 11명이 유닛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다. 연습생들의 나이는 만 13~28세까지 다양하다. 연습 기간이 10년이 넘는 연습생도 참여한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시청자를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시청자 메신저'로 활약한다. 또 각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전문가들이 연습생을 이끌어줄 트레이너 군단으로 나섰다. 춤은 가희가 가르치고 보컬 트레이닝은 김성은과 제아가 맡았다. 치타는 랩 선생으로 나섰다. 22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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