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학교폭력예방 공감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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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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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20일 관내 중·고교생 30명을 경찰서로 초청,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공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서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노 서장은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경찰을 꿈꿔와 사법시험 합격 후 법조인 보다는 경찰에 입문하게 됐다”면서 “수사분야와 각종 소송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근무했다. 국민에게 꼭 필요한 경찰의 역할을 할 수 있어”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미래를 위해 좋아하는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반드시 원하는 꿈을 이뤄 행복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꿈과 용기를 심어줬다.

또 간담회 후에는 수갑과 삼단봉 등 경찰 장구를 직접 체험해보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112종합상황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노규호 서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귀 기울여 듣고,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양동안경찰이 든든하게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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