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신림면, 야생 수리부엉이 구조

▲고창군 신림면에서 구조된 야생 수리부엉이 [사진제공=고창군]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 신림면에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 구조됐다.

신림면사무소 온규현 부면장은 지난 19일 눈이 많이 내려 주민 피해가 없는지 살피던 중 면사무소 뒤편 야산에서 눈 속에 날지 못하고 있던 수리부엉이를 발견해 구조했다.

신림면은 수리부엉이를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했으며 이후 건상상태 등 보호 관찰 후에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됐으며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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