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안·매·켜·소’ 교통문화 개선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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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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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새해를 맞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띠 매기와 전조등·방향지시등을 켜서 교통소통을 확보하는“안매켜소”운동으로 교통문화 개선 홍보에 나선다.

안매켜소 운동이란, 출발전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는 전조등을 켜고 차선을 바꿀때는 방향지시등을 켜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2016년 경기경찰의 교통안전 정책이다.

안전띠 착용과 전조등·방향등 켜기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모두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낮에도 전조등을 켜면 시력이 떨어진 노약자나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에게도 차량의 움직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대낮에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교통사고 4건 중 1건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안매켜소 운동의 본격적 홍보에 나섰다.

경찰서와 평촌 대단지 아파트 입구에 홍보배너를 설치, 운전자들이 출발전 안전띠와 전조등을 확인하도록 하고, 주요 사거리에 전광판 문구를 송출해 운전 중 방향지시등 켜기를 잊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교통 단속도 병행된다. 안전띠 미착용이나,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운전자는 승합·승용차 기준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한편 강 서장은 “작은 습관의 변화만으로 교통사고를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양보로 교통 법규준수 운전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관내 교통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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