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내년 임실고추 육성 15개 품종 선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은 품질이 우수하고 내병성이 강한 15개 품종을 2016년도 임실고추 육성품종으로 선정했다.

이번 품종선정은 임실군고추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전북동부권고추(주), 고추생산자연합회, 농협, 행정가 등을 포함한 27명으로 구성된 고추품종선정위원회에서 임실지역 재배농가에서 선호하는 24종의 품종을 사전에 선정 비교 분석하고 각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기후에 적합하고 내병성이 강하며 상품성이 뛰어난 15개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임실군은 기후에 적합하고 내병성이 강하며 상품성이 뛰어난 15개 고추 품종을 내년 육성품종으로 선정했다 [사진제공=임실군]


이날 선정된 품종은 매운맛으로 카스, 빅스타, PR거탑, 불탑, 미소만발, 거창한 보통맛으로 PR당첨, 니나노, 최강선언, 만물, PR킹스타 순한맛으로 멋진사나이, 아시아점보 비가림 품종으로 천하대세, 99.9 등이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품종은 임실군에서 지원하는 2016년 고추육묘 공급 지원사업과 전북동부권고추(주)에서 시행하는 2016년산 홍고추 수매시 수매품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육묘 공급사업 신청은 21일부터 시작되며, 비가림용 육묘는 오는 28일까지, 노지용 육묘는 내년 1월 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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