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품종선정은 임실군고추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전북동부권고추(주), 고추생산자연합회, 농협, 행정가 등을 포함한 27명으로 구성된 고추품종선정위원회에서 임실지역 재배농가에서 선호하는 24종의 품종을 사전에 선정 비교 분석하고 각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기후에 적합하고 내병성이 강하며 상품성이 뛰어난 15개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임실군은 기후에 적합하고 내병성이 강하며 상품성이 뛰어난 15개 고추 품종을 내년 육성품종으로 선정했다 [사진제공=임실군]
이날 선정된 품종은 매운맛으로 카스, 빅스타, PR거탑, 불탑, 미소만발, 거창한 보통맛으로 PR당첨, 니나노, 최강선언, 만물, PR킹스타 순한맛으로 멋진사나이, 아시아점보 비가림 품종으로 천하대세, 99.9 등이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품종은 임실군에서 지원하는 2016년 고추육묘 공급 지원사업과 전북동부권고추(주)에서 시행하는 2016년산 홍고추 수매시 수매품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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