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드공원 상징조형물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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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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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만명 이름 새긴 인명조형물 등 AG. APG 관계자 200여명 참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해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제11회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영광을 되살리고 대회 당시 함께 땀흘린 관계자들을 기념하기 위한 상징조형물들이 공개됐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청산인 권경상)는 1일 오전 11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아시아드공원 분수광장(옛 아시아드선수촌 근린공원)에서 일반 시민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인천아시아드공원 상징조형물 제막식[1]



이날 제막식에는 김영수 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장과 권경상 청산인, 서정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청산인 등 대회를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형물 등을 둘러보며 그 날들을 회상했다.

각종 상징조형물이 설치된 인천아시아드공원에는 대회 마스코트를 좌우로 배치한 포토존을 시작으로 경기종목들을 형상화한 간판조형물과 대회를 위해 함께 땀흘린 6만명의 이름이 새겨진 143개의 폴대로 구성된 인명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다.

조직위원회 자체 행사로 치러진 이날 제막식은 환영영상과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풍물패 공연, 포토존 사진촬영 등 식전행사에 이어 조형물 제막식과 인명조형물 둘러보기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수 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해외의 각종 국제대회에서 전문인력을 요청할 만큼 성공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며 “기념관과 함께 오늘 공개된 기념공원이 영원히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상징하는 기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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