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겨울철 상수도 동파예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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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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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수도계량기, 급수관로 등 시설물의 동파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동파 발생시 상황단계별 민원처리기동반을 편성·운영, 신속한 교체를 통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2004년부터 꾸준한 동파방지 계량기 교체를 추진, 지난해 겨울은 시민들의 협조와 평년 기온보다 높은 탓에 수도계량기 동파발생이 44건(발생율 0.05%)으로 급감율을 보였다.

올해는 대부동 지역을 동파발생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동파예방을 집중관리하기로 하는 한편, 11~12월까지 2개월간 안산시 전역에 수도계량기함 점검을 시행해 동파 우려가 예상되는 수용가 5천여가구에 대해서는 점검결과를 고지 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에게는 적극적인 홍보와 시설물 관리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흥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보온을 해도 계량기가 얼 가능성이 큼으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고 사용하면 동파를 예방 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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