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하늘도서관, 12월 한 달 토요일 개방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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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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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지역도서관 기반 조성, 내년부터 토·일 개방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영종지역 주민의 염원으로 지난 7월 10일 개관한 영종하늘도서관을 12월에는 토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 분관인 영종하늘도서관은 오는 12월 한 달 동안 토요일(주말) 개방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영종하늘도서관[1]


영종하늘도서관은 현재 운영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평일 9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하고,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하고 있다.

하지만, 12월에 토요일 운영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에게 도서관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도서 및 집기류를 추가 확보하는 한편, 내부 시설공사 등 도서관 이용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도서관에서는 이번 시범 운영기간 동안 시설관리상의 문제점 및 주민의 요구사항 등 이용 시 불편사항을 파악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내년도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운영방식을 개편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도서관을 개방하고, 금요일에 휴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지역도서관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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