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우승] 한국 야구팀 상금 11억, KBO와 절반씩…적자에도 '행복지수' 100점

프리미어 12 우승 프리미어 12 우승 프리미어 12 우승 [사진=SBS스포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야구강국 미국을 누르고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한 가운데, 우승 상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일본 도쿄톰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야구 대표팀을 8대 0으로 누르고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우승한 한국팀에게는 100만달러(한화 11억원)가 주어지며, 준우승팀인 미국에게는 60만달러, 3위 일본 40만달러, 4위 멕시코에게는 30만달러 주어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금의 절반인 50만달러를 받게 된다. 현재까지 이번 대회에 얼마나 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50만달러보다 높은 금액을 쓴 것은 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KBO 측은 "한국 야구가 이번 대회에서 거둔 상금 외적인 수확을 생각하면 '적자'라는 표현은 부적절한 것 같다"며 우승 만으로도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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