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 온주완, 계모 신은경의 이중적 모습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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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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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마을 아치아라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온주완이 계모 신은경의 이중적 모습에 실망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연출 이용석 극본 도현정)11회에서 가영(이열음)이 윤지숙(신은경) 가정을 흔들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가영은 윤지숙이 서기현(온주완)에게 안기는 모습을 찍어 인터넷에 올려 마을에 소문이 돌게 만들었다.

집에 돌아온 서창권(정성모)은 다짜고짜 서기현의 뺨을 내리쳤고 서기현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 누가 봐도 모함이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에 서창권은 "부둥켜안고 있는 것도 모함이냐"고 비아냥대며 윤지숙(신은경)에게 "당신과 기현이가 보통 모자 사이냐? 다 큰 의붓아들이면 행동거지를 똑바로 해야 할 것 아니냐"고 윽박질렀다.

윤지숙은 "애 기분 생각해서 가만히 있었다. 다 내 잘못이다"라고 거짓말했다. 당시 윤지숙은 김혜진(장희진) 문제로 울며불며 서기현에게 안겼었고, 이에 서기현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참았었다. 그런데 윤지숙이 자신을 미국으로 다시 보내라는 말에 거듭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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