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길태미(박혁권),촐랑대지만 제일검!..서북면 최고고수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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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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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육룡이 나르샤' 동영상[사진 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3회에선 길태미(박혁권 분)가 백윤(김하균 분)의 호위무사이자 서북면 최고 고수를 단숨에 제압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길태미의 아들 길유(박성훈 분)는 맹자를 읽는 유생들을 협박해 맹자 책을 태우게 하고 이마에 ‘사문난적(斯文亂賊)’이라는 문신까지 새겼다. 이로 인해 유생이 자살하는 일까지 생겼다.

이 일이 불거지자 백윤은 “이 일을 철저히 조사해 가해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길태미와 격렬히 대립했다.

백윤의 호위무사는 백윤에게 “저런 자가 홍륜을 이긴 고려 제일검이 맞습니까?”라고 말했고 이 말을 길태미가 들었다.

길태미는 그 무사에게 “네가 서북면 최고 고수라며? 너 나에 대해 ‘저렇게 경망스럽고 가벼운 자가 무슨 고려 제일검이냐?’라고 생각하지?”라며 “왜 제일검이라면 진중하고 고독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렇게 생각한 사람들 모누 지금 땅 속에 누워 있으니 조심해”라고 말했다.

이 때 그 호위무사는 “길고 짧은 것은 대 봐야 알죠”라고 말하며 칼을 뽑아 길태미에게 덤볐다.

그런데 길태미는 단숨에 그 무사를 제압하고 “대 봐도 별것 아닌데”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다.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길태미 길태미 길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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