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카페] 라디오미르 1940, 파네라이의 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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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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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하이엔드 워치 박람회에서 자동-수동 두 종류 선보여

  • 블랙/브라운이 아닌 그린 색상 스트랩 모델 출시는 파네라이 사상 최초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1940 3데이즈 아치아이오[사진=파네라이 제공]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지난 9월30일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하이엔드 워치 박람회인 ‘2015년 워치스 앤 원더스 (Watches & Wonders 2015)’에서 이태리 피렌체에 기반을 둔 럭셔리 스포츠워치 파네라이의 새로운 컬렉션 ‘라디오미르 1940’이 소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라디오미르 1940은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디자인이 지닌 순수함과 단순함의 전형, 즉, 복잡한 디자인 및 제조과정의 산물인 심플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라디오미르 1940 3데이즈 아치아이오(PAM00574)’는 42mm 사이즈로, 3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춘 새로운 수동 무브먼트 P.1000 칼리버로 작동된다.

기존 P.999 무브먼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P.1000 무브먼트는 파네라이의 뉘샤텔 매뉴팩처에서 설계 제작되고 있다. 매우 견고하고 신뢰성 있는 새로운 칼리버로 백케이스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를 통해 정교한 구조와 마감처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다이얼의 그린 색상 야광 인덱스와 잘 어울리는 녹색 엘리게이터 스트랩이 장착되어 출시된다. 블랙/브라운이 아닌 컬러 스트랩이 장착되어 출시된 것은 이번이 파네라이 역사상 최초다.

케이스는 스틸 또는 레드 골드 소재로 출시된다.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1940 3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 [사진=파네라이 제공]

또한 라디오미르 1940 3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는 1940 컬렉션 최초의 오토매틱으로 42mm 사이즈다. 겨우 10.93mm에 불과한 케이스 두께에도 불구하고 비율은 파네라이에서 출시하는 모든 신제품에 영감을 주는 빈티지 시계와 동일하다. 그 결과 1940년대 이탈리아 디자인과 하이 퀄리티 컨템포러리 워치메이킹 기술과 전문성이 완벽한 결합을 이루며 시계 매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 라디오미르 1940 컬렉션 라인으로는 10일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에 P.2003/10칼리버를 갖춘 ’라디오미르 1940 10 데이즈 GMT오토매틱 오로 로소(45mm, PAM00624, PAM00625)’와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기억과 주요 유산을 기리는 의미에서 제작한 30피스 한정의 ‘로 시엔치아토-라디오미르 1940 투르비옹 GMT 오로 로소(48mm, PAM00559)’ 등이 있다.

파네라이는 이번 라디오미르 1940 신제품 외에도 파네라이의 역사적 요소를 담고 있으며 300피스 한정으로 제작되는 스페셜 에디션 ‘루미노르 1950 3데이즈 티타니오 DLC(47mm, PAM00617, PAM00629)’, 8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추고 클래식 다이얼을 탑재한 두 개의 신상 테이블 클락(PAM00641, PAM00651) 등을 선보였다.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1940 신제품은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압구정점 파네라이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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