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영세상인 상대 상습 다액 편취한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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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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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악성 지능 · 경제 사기범 추적검거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박희용)는 가짜 유통업체 등을 차려 놓고 사업가처럼 행사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돈을 빌려 갚지 않고 대포폰 등을 사용하며 7년 동안 도주 행각을 벌여온 지명수배자 A씨( 57세)를 9. 24일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조사 A씨는 △△유통 등 명함을 허위로 만든 후, 김 양식으로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식자재납품을 하는 영세상인과 주부, 운전자, 장애인 등 경제적 약자에게 접근한 후 “외국에 김을 수출하려면 바이어를 만나 돈을 써야 한다.” 면서 속여 총 11명으로부터 1억 3천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경제 활성화 및 경제적 약자보호를 위해 금융사기, 중소상공인, 노인 대상 사기를 3대 핵심 분야로 지정, 「악성사기 추적전담반」을 운영 중으로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각종 사기사범에 대하여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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