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군 65사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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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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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23일 오후 7시 육군 제65보병사단 밀물부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그동안 대규모 위문공연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부대 장병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음악회는 밀물부대 장병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댄스 공연, ▲ 퓨전 음악 공연, ▲ 인기 가수 라이브 공연 등장병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위주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4인조 걸그룹 LPG, 여성 댄스그룹 레이샤 등 군 장병들이 선호하는 출연진 외에도, 군부대 밴드, 댄스 동아리, 기타 연주 등 장기자랑을 통해 장병들이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단 창설 38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민군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장병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장병들이 군 복무 간의노고를 풀고,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65보병사단 밀물부대는 정예 에비군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동원사단으로 지난 1977년 10월 창설됐다. 이후 1984년 양주로 부대를 이전했으며 2002년에는 동원사단 중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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