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카페] 오리스 몽크 한정판…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헌정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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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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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로니어스 몽크를 기리는 전 세계 1000개 리미티드 에디션

오리스 몽크 모델[사진=오리스 제공]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오리스(Oris)가 재즈 피아니스트 셀로니어스 몽크(1917-1982)를 기념하는 한정판을 출시했다.

몽크는 재즈사의 거장으로 불협화음에 기반한 임프로바이제이션(즉흥연주)으로 재즈 피아노의 또다른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리스 몽크 모델은 40mm 사이즈의 스틸 케이스 모델로, 전 세계 1000개 한정 제작되었다. 시계 뒷백에는 'Monk Always Know'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이것은 실제 몽크가 생전에 착용하던 반지에 써있던 글귀이기도 하다.

특징적인 것은 시계의 10시와 12시 사이 눈금을 10개가 아닌 11개로 표시해 불협화음의 테크닉과 틀을 깨는 몽크의 철학과 혁신정신을 반영했다. 장시간 동안 성능이 검증된 오리스의 자체 무브먼트를 탑재해 내구성이 강한 것도 특징이다.

오리스는 그동안 마일스 데이비스를 비롯해 재즈 뮤지션을 기념하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재즈음악 하면 오리스 시계를 떠올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오리스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공식후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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