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경제 개선 진단에 상승 마감…다우 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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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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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61포인트(0.77%) 오른 16,510.1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94포인트(0.46%) 상승한 1,966.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3포인트(0.04%) 오른 4,828.96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주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이번주에는 연준 의원들이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시장이 안정세를 보인 데다 유럽증시가 그리스 총선 결과 등으로 오른 것도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가 상승에 에너지주는 0.5%가량 상승했다. 기술주와 금융주도 1% 이상 상승했다. 특히 오후 들어 다우지수 구성 종목인 IBM과 골드만삭스가 주가 상승폭을 크게 나타났다. 두 종목은 각각 1.36%와 1.33% 상승 마감했다.

다만, 바이오기술주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의약품 시장의 바가지 요금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급락했다. 앞서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전염병 치료제의 가격이 폭등했다고 지적했었다.

이날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헬스케어주만 홀로 1.38% 내렸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9.61% 하락한 20.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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