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ET 홈페이지]
솔하임컵(미국-유럽 여자프로골프 대항전) 첫날 유럽이 기선을 제압했다.
유럽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상트 리온 로트G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미국 대표팀에 4-2로 앞섰다.
오전에 열린 포섬(두 명이 팀을 이뤄 볼 하나를 번갈아 치는 경기 방식)에서 양팀은 2승2패로 나란히 승점 2점씩을 받았다.
오후에 열린 포볼(두 명이 한 팀을 이뤄 각자 볼로 플레이해 좋은 스코어를 팀 스코어로 채택하는 경기 방식)에서는 유럽이 2승을 먼저 챙긴 상태에서 남은 두 매치는 일몰로 중단됐다.
이 대회에는 한국계인 앨리슨 리와 미셸 위가 미국팀 대표로 출전했다.
골프클럽 메이커 핑의 창업자 카르스텐 솔하임이 창설한 솔하임컵은 2년마다 열린다. 유럽팀은 3연승에 도전하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미국이 8승5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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