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장결희, 바르셀로나에서 방출?…바르샤 유니폼 입은 모습 못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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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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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바르샤 소속으로 골을 넣은 장결희 [영상출처 = 유튜브 der Sli]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장결희(17)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바르샤' 유니폼을 벗어야 하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국제축구연맹) 징계로 유소년 팀 선수 5명을 방출한다”고 밝혔다.

 

장결희 바르셀로나 떠나나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바르셀로나는 공식 보도 자료에서 “FIFA가 징계 대상의 선수들이 훈련 하거나, 클럽에서 거주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이에 따라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방출되는 유소년 팀 선수 5명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5명의 방출 명단 중 장결희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 포파나(네덜란드), 라카바(베네수엘라), 벤 레더맨(미국), 파트리스 수시아(카메룬)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방출 소식을 접한 장결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 공식 발표가 아닌 스페인 언론사의 발표이기 때문에 확실한 정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장결희 방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쉽지만 다른 클럽에 가서 잘 하길” “바르샤 유니폼 입는 것 보고 싶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은 장결희[사진 출처 = 유튜브 der S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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