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비디오, 오프라인 다운로드 지원…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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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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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마존 웹 사이트 캡처]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아마존 비디오가 주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미국 매거진 와이어드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의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은 추가 요금 없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보고 싶은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서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아마존 프라임 연회비는 미국 99달러, 영국 79파운드, 독일·오스트리아 49유로다.

특히 아마존이 애플 아이폰·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태블릿에도 비디오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개방적인 멀티 플랫폼 대응에 나선 점이 주목된다.

그동안에는 아마존 비디오를 보려면 아마존이 만드는 태블릿인 '킨들 파이어'를 이용해야만 했다.

넷플릭스 등 주요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 업체들은 고객이 타이틀을 기기에 다운로드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오직 스트리밍으로만 영상을 볼 수 있다.

다만, 아마존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비디오를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와 일부 영화·TV 시리즈 등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속하는 콘텐츠만 가능하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아마존 비디오를 이용하려면 애플 앱스토어에서 iOS용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다만 안드로이드 기기로 이 서비스를 이요하려면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앱을 찾아야 한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안내 페이지(www.amazon.com/GetAndroidVideo)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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