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이휘재 “남희석 딸, 피는 못속인다는 걸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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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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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내 나이가 어때서’ MC 이휘재가 남희석의 딸 남하령을 극찬했다.

8월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의 제작발표회에는 김미연 PD를 비롯해 공동 MC인 박지윤, 이휘재, 김준현 등이 참석해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휘재는 11인의 어린이 위원을 설명하며 “볼 때마다 어쩜 이렇게 똑같을까 싶으면서도 정말 귀엽고 예뻐 감탄하게 되더라”고 남희석의 딸 남하령을 언급했다.

이어 “피는 못 속인다는 걸 여실히 느끼고 있다”며 “절대 시키는 대로 하는 경우가 없고 전부 순수 애드리브로만 방송을 하는데 정말 재미있다”고 남다른 예능감을 칭찬했다.

또한 “유전이라는 게 있다는 걸 진짜로 믿게 됐다. 그래서 김준현이 2세를 안 갖고 싶어 할까봐 걱정된다”는 농담했다.

한편 키즈 돌직구 쇼를 표방한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에서 9세 무렵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줄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지윤 이휘재 김준현이 공동 MC로 호흡을 맞춘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어른들의 천태만상을 고발하고, 순수하면서도 잔혹한 개성만점 어린이 11인의 독설 퍼레이드가 펼쳐질 뒷담화 토크쇼 ‘내 나이가 어때서’는 오는 9월 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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