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릿길 가족나들이 행사 12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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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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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인 9월 제3 경기도립공원인 수리산에서 수릿길 가족나들이 행사를 연다.

군포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시민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가 공동 주최하는 ‘수릿길 가족나들이’ 행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원한 산길과 군포의 명소인 철쭉동산 등을 걸으며 나들이를 하고 싶은 가족은 9월 둘째 토요일 오전 9시 50분까지 군포시청 야외공연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약 8㎞의 코스(시청→시민체육광장→감투봉→철쭉동산→시청)를 1시간 40분간 산책하는 ‘수릿길 가족나들이’ 행사 이후에는 중식(묵밥)이 제공되고, 경품 추첨 등의 시간까지 마련돼 또 다른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수릿길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사람들은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에서 내달 11∼13일까지 진행되는 ‘2015 군포독서대전’ 현장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군포시는 매년 가을 책 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세계 책마을의 시초로 불리는 영국 ‘헤이 온 와이’의 헌책방 거리 조성자 서적왕 리처드 부스가 군포를 찾고, 시민이 참여·주도하는 헌책방 거리가 꾸며지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세창 시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사람이 군포에서 몸과 마음 모두를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군포에서 직접 느낄 기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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