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천면,‘사랑의 집 제1호’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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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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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종천면 ‘사랑의 집 제1호’ [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영식)는 25일 종천면 지석리에 거주하는 염정자 어르신께 주민들의 정성이 모아 마련된 따뜻한 사랑의 집을 지어드렸다.

 종천면 사랑의 집 제1호는 종천면사무소의 레미콘 타설비용 지원과 관내 건설업체인 ㈜대양토건(대표 명구식)의 재능기부를 통해 집의 기초가 될 터를 다졌고 서천군 희망종천후원회 560만원,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347만원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지석리 마을(이장 김길자)에서도 자원봉사와 마을기금을 협조했고 희망종천후원회원 10명, 마을주민 30명, 종천면사무소(면장 신동확) 공무원 9명이 힘을 합해 이삿짐을 나르는 등 명실공히 민·관이 다함께 힘을 모았다.

 김영식 희망종천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지원해준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나눔 문화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 지석리 김길자 이장도 마을의 어려운 일에 협조를 해주신 마을주민과 종천면, 희망종천후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09년 발족한 희망종천후원회는 종천면 주민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등 해마다 저소득 소외계층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봉사 및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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