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최고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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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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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계의 슈퍼스타, 장한나의 스승... 첫 안산 공연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규동)이 이 시대 최고의 첼리스트를 초청, 환상적인 공연을 준비한다.

우리에게 장한나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첼로계의 슈퍼스타 ‘미샤 마이스키’가 오는 29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무대에서 안산시민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미샤 마이스키는 도이치그라모폰(DG) 전속 아티스트로 그동안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관현악단, 유럽 오르페우스 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35장 이상의 앨범을 발매한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다.

이번 첫 안산무대인 <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의 레퍼토리는 첼로 연주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바흐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부르흐의 콜 니드라이’, ‘데 파야스페인 민요모음곡’, ‘피아졸라의 라그랑 탱고’로 꾸며진다.

더불어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인, 그의 딸 ‘릴리 마이스키’와 듀오로 출연, 시적인 감성과 폭풍 같은 격정, 눈부신 기교의 조화로 최고 이상의 무대를 선물한다.

단 1회 공연의 놓칠 수 없는 환상적인 무대, 안산에서 두 번 다시 만나보기 힘든 미샤 마이스키의 멋진 공연이 곧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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