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 운영할 10개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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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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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도 아이디어팩토리 지원사업'을 10개 대학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사업화로 연계 지원하는 것이다.

산업부는 이를 운영할 10개 주관대학(강원대, 경일대, 서울대, 선문대, 순천향대, 전남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해양대, 한라대, 한양대)을 선정했다.

산업부는 아이디어팩토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 실제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화 전문기관을 통해 후속 단계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화 전문기관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비즈니스 모델 기획·컨설팅 → 기술 고도화 → 기술이전 및 창업’ 등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최초 제작실험실(팹랩, Fab-Lab) 운영기관인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고산)와도 연계, 각 대학 전담인력에 대한 전문교육도 실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업간 연계·협력 방안을 찾아 대학을 통한 창조경제의 효과적 구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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