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발굴 프로젝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뮤지컬 작가·작곡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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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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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공연 제작사 라이브가 8월 3일까지 창작뮤지컬 콘텐츠 발굴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에 참여할 뮤지컬 작가 및 작곡가를 공모한다.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창작 뮤지컬 콘텐츠 개발 및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라이브(주)가 주관하며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으로 참여한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공모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5 우수 크리에이터(창작자)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컬(Global+local) 창작뮤지컬을 기획, 개발하여 국내 초연 및 해외진출까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은 창작자들을 각 장르별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대표기관과 연결해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콘텐츠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방송, 뮤지컬 등 분야별 6개 대표기관이 8~10명, 총 54명 내외의 창작자를 직접 선발할 예정이다.

뮤지컬 공모 부분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지원 대상은 60분~90분 내외 분량의 '미발표된' 뮤지컬 대본 및 대본과 음악이다.

참가 자격은 기성 및 신인 뮤지컬 작가, 작곡가이며 작가 개인 및 작가, 작곡가 팀 참여 모두 가능하다. 1차 심사는 작품개요서, 대본, 악보, 음원 등을 통해 서류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8월 중순경 면접을 통해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각 500만원~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비롯해 국내외 뮤지컬 창작 및 기획, 유통에서 종사하는 현업전문가들의 코칭 및 창의 교육 등 기획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본 작가의 경우 전문 뮤지컬 작곡가의 음악제작지원을 받게 된다.

이후 중간평가를 통해 1500만원 상당의 시범공연(쇼케이스) 제작 지원을 받는 세 작품을 선발하며, 시범공연(쇼케이스) 후 최우수 한 작품을 선정하여 2016년 상반기 중 정식공연(국내 초연)을 올리게 된다.

쇼케이스 세 작품은 일본어, 중국어로 대본이 번역돼 일본, 중국 등 해외 뮤지컬 제작사와 해당 작품의 해외진출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우수 작품 초연 시에는 프리뷰 기간 동안 유수의 해외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02-332-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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