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산업기술협동조합, '한국형 LNG벙커링 선박 표준선형과 시스템 표준화 공동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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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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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 시장의 활성화와 LNG벙커링 물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LNG벙커링선박 표준선형 및 벙커링 시스템 표준화 기술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LNG산업기술협동조합은 한국선급, 한국선급엔지니어링, 에이치라인해운, 트렌스가스솔루션, 엔케이 등과 함께 2025년 18조에 이르는 대규모 친환경 LNG연료추진선박 및 LNG벙커링선박 건조시장에서 국내 중소선박의 경쟁력을 높이고, 극저온 기자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LNG벙커링선박 표준선형 및 벙커링 시스템 표준화 기술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련 분야 공동 연구개발 확대 및 사업화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해상부유식LNG벙커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사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극저온탱크 기자재 선두기업인 NK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후원하고, 트렌스가스솔루션, 한국선급, 한국선급엔지니어링 및 LNG산업기술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고, 대형 조선3사를 비롯한 중소조선 및 기자재업체 등 34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형 LNG벙커링선박 표준선형 및 벙커링 기자재 표준화 기술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가스공사, STX조선해양,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로크웰오토메이션, 한국선급 등에서 LNG벙커링과 관련한 전방/후방산업에 대한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하면서, 이를 통한 해상 LNG벙커링 물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표준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트렌스가스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MOU는 청정연료인 LNG를 해운물류분야 및 조선·기자재분야에 활용하여 점차 강화되고 있는 배기가스에 대한 세계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LNG관련 전·후방산업(해운물류, 조선산업, 기자재 산업, 소재산업 등)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이번 MOU를 통하여 먼저 중형급(4,000~6,000㎥급) LNG벙커링선박을 대상으로 선형 표준화를 시도하고 LNG벙커링을 위해 요구되는 시스템 및 각종 기자재에 대한 규격화를 진행하고, 선급승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소형급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상부유식 LNG벙커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의 총괄주관 책임자인 성홍근 연구부장은 “해상부유식 LNG벙커링터미널(FLBT)의 기술개발에 맞추어 LNG벙커링선박이 함께 개발되어야 국내 LNG벙커링시장의 표준이 되고, 나아가 국내 시범사업을 통하여 해외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표준화 기술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LNG산업기술협동조합 이사장(김경훈, NK 대표이사)은 “LNG연료추진선박 및 LNG벙커링선박의 표준화 기술개발에 관심을 갖는 산·학·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의 협력과 참여를 통하여 국내에서 LNG벙커링 관련 산업의 국제적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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