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7월의 으뜸봉사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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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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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청북도]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길중)는 7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청주시 박나연씨(여·55)를, 단체 분야에서는 청주시 복대교회 만나봉사단(대표 김병순)을 선정했다.

7월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청주시 박나연씨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여러 분야의 자원봉사를 하며 봉사를 시작했다. 박씨는 급식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을 위한 장보기부터 조리, 배달까지 급식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박나연씨는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통해 받는 분들의 미소를 보는 게 가장 즐겁고, 관련 봉사활동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7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청주시 복대교회 만나봉사단은 2007년 11월 결성되어 김병순 회장을 주축으로 24명의 회원들이 소외계층과 수호천사 결연봉사, 청소년 선도활동, 가로환경 정비, 병원안내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와 긴급재난재해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요청 시 수시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다.

한편,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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