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무제, 매니지먼트 이상과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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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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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매니지먼트 이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허삼관’으로 주목받은 배우 민무제가 최근 매니지먼트 이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민무제는 2015년 하정우 감독이 만든 영화 ‘허삼관’을 통해 데뷔해 허옥란(하지원)의 전 연인 하소용 역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개봉 이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궁금증을 유발하며 신스틸러로 급 부상한 배우다.

상업영화에는 39세에 데뷔한 늦깎이 신인배우지만, 다양한 연극무대를 거쳐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온 탄탄한 내공을 자랑한다. 조수향, 박지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에 둥지를 틀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민무제 배우는 좋은 성품을 바탕으로 좋은 연기를 표출해 내는 배우다. 그래서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좋은 평가를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무제는 영화 ‘검사외전’ ‘남과 여’ ‘탐정’ 등 다양한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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