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모터스포츠대회 17일 영암 F1 경주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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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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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 영암에서 열린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3일간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의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 F1과 F3 진출을 위한 신예 드라이버 육성 시리즈인 '일본 슈퍼 FJ(Formula Junior)'가 함께 개최돼 스톡카, 투어링카, 포뮬러 머신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3개국 국가 대항전은 1600cc 차량으로 각 국가별 대표 5대가 지붕에 국기를 부착해 국가 간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진다.

경주장을 중심으로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 서킷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결승전이 개최되는 19일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케이팝 카니발(K-POP CARnival)'이 열린다. 인기 남성그룹 B1A4를 비롯한 오렌지캬라멜, 보이프렌드, 뉴이스트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CCTV(중국 공영방송) 및 오성체육 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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