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천우희 "평범한 역할 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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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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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천우희가 평범한 배역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상반기 결산 초대석 2탄으로 영화 '손님'의 이준과 천우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천우희는 DJ 컬투로부터 "어떤 연기를 해 보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까지 했던 역할들이 평범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평범한 역할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과 천우희가 출연하는 영화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떠돌이 악사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판타지 공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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