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보호관찰소, 동기강화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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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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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가 전자감독 대상자와의 공감대 형성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동기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자발찌 문제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위축되어 생활하는 대상자들의 심리적 중압감 및 스트레스, 자살·자해 등 극단적인 선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들과의 마음 따뜻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위 프로그램은 가족이 없거나 대인관계가 협소한 피부착자들이 자칫 자신의 생일도 지나쳐 외롭게 생활하는 것을 감안, 이들의 생일, 결혼기념일 등을 기념해 보호관찰관이 직접 찾아가 축하해 주며 선물을 증정한다. 또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피부착자를 반기 1회 선정, 이를 격려하며 포상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양 소장은 “보호관찰을 받으면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건전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치료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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