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까스텔바쟉 초청…아시아 최초 미술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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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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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을 초청, 독창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아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까스텔바쟉 아시아 최초 미술전'은 12~2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네모에서 개최된다. 까스텔바쟉의 미술전으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것으로 총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그 가운데 일부 작품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 1968년 아티스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브랜드로 이후 48년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패션그룹형지가 '까스텔바쟉 아시아 최초 미술전'을 후원한 것은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예술세계를 알려 까스텔바쟉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시회에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미래는 현재의 크리에이터에 의해 창조된다는 그의 예술 철학을 제시하고, 사회에 대한 철학적 성찰들을 유토피아적 희망과 위트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 지난 3월 국내 론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적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예술혼을 골프웨어에 적용한 디자인과 색상이 주목 받는 가장 큰 요인이다.

론칭 1개월 만에 월 매출 1억원이 넘는 매장 6개를 매출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50호점인 도산대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아트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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